기자 : 소비환경뉴스
등록일 : 2017-11-03 17:10
최종편집일 : 2017-11-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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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546명이 참가해 이중 3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용인시가 올해 ‘책에 흠뻑 빠지는 책의 도시’를 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지난해까지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감상문 대회를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시민이 284명, 60여개 타 시․군에서 262명이 참여한 것으로 타났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전주에 사는 회사원 구설영씨(35)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황수연‧ 강유진양(초등학생), 진선효씨(청소년), 민희은‧최현주씨(일반인), 허필은씨(군인) 등 6명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10명, 장려상은 14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10만~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받은 구씨는 ‘라면을 끓이며(김훈 저)’를 읽고 ‘문장으로 삶을 깁다’라는 제목의 독서 감상문을 제출했다. 책 내용의 다양한 특징을 잘 분석하고 정확한 문장과 수려한 표현을 구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시상식을 갖고 연말에는 수상작을 모은 작품집을 만들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는 용인시가 책의 도시를 추진함에 따라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전국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 책 읽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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