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여주시의회 이환설의장)에서는 11월15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3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원, 하남시청 국장, 하남농협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총괄계장으로부터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통합시스템」 사업에 대해서 설명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보육지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으며, 그 밖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육지원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안건을 제출한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정부는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과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서민가구의 보육료 부담 경감 및 물가안정을 이유로 보육료를 몇 년간 동결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에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이 날 정례회를 주재한 이환설 의장은“올 한해 우리 협의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대안을 제시하였고, 다양하고 생산적인 많은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른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며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