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17-11-07 15:26최종편집일 : 2017-11-07 15:26
용인시는 7일 용인소방서와 함께 청사 화재를 가상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청사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전 직원과 민원인들이 피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부서별로 중요문서를 반출하는 훈련도 동시에 시행했다.
이어 용인소방서 소방차량들이 도착해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한 뒤 경보가 해제됐다.
용인소방서는 이날 인명구조를 시연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피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선 화재발생을 가상한 현장체험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