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가 지난 1월 22일 첫 번째 공약으로 ‘교육 분야’를 발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 분야’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지의 교통문제를 책임지겠다는 각오 하에 ▲지하철 3호선 수지 유치 ▲수지구 주차문제 ‘즉시’해결 ▲신분당선 요금 인하 추진 ▲과 포화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대체할 광역도로 신설 추진 ▲모두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인도 정비 등의 공약을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최근 수지 지역 최대 이슈가 된 지하철 3호선 유치와 관련해서“지하철 3호선 수지 유치는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현실화 할 것인가의 문제다.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국토교통부, 기재부, 청와대, 그리고 국회까지 정책과 예산의 결정 구조를 이해하면서 풀어갈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한 단계로 그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만성화 된 수지구 주차문제는 당선이 되면 ‘즉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우선적으로 국공립시설의 주차장 개방을 추진하고, 역세권 환승주차장 건립, 공영주차장 증·개축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신분당선 요금은 서울시, 경기도, 관계 기초자치단체등과의 상생협의체를 통해 풀고, 과 포화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대체할 광역도로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문제는 수지지역만이 아닌 수도권 전체의 문제로 각 기관과의 협력과 각종 문제에 대한 조율과 조정을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중앙과 지방정부, 국회 등에서 쌓은 능력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지의 교통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월31일 시장과 정무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3호선 수지 유치와 신분당선 요금인하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친환경광역버스 증차에 대해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바 있다.
이홍영 후보의 교통 공약은 웹자보와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유튜브(
https://youtu.be/EtZUOVMqyNA) 와 블로그(이홍영.kr)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