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20-01-30 23:29최종편집일 : 2020-01-30 23:29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9일 오전 11시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 무료 급식소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설맞이 떡국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2020년 조합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역 내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행사를 가졌다.
장용찬 위원장 등을 비롯한 노조 간부와 대의원들은 솔선수범해 떡국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건강을 기원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에 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노동조합 정기총회에는 300여명 조합원 거의 전원이 참여하였다. 집행부는 조합원들에게 임단협과 사회공헌 활동계획, 문화체육행사 등 2020년도 주요 사업을 제시하여 승인을 받고, 올 한 해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역할 완수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조합운영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용 집행 등에 대한 회계감사를 강화하여 세부내역과 함께 공개되었다.
총회에는 장용찬 위원장과 함께 사장 대행을 맡고 있는 조성태 도시사업본부장 등이 사측 대표로 함께하여 노사화합의 의지를 과시하였다. 조성태 사장대행이“올해 초 단행한 조직개편에 조합원들이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축사를 건넸으며, 이에 장용찬 위원장도“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 노사가 함께 상생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