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일, 제19대 곽홍근(57세, 사진) 증평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취임식으로 치러졌으며, 곽 부군수는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곽홍근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이라는 비전 아래 열정적, 헌신적인 이재영 군수님을 보필하는 증평군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의 의견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하며, 그동안 배우고 축척해 온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여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고 이임하신 제18대 김희식 부군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증평, 더 강한 증평을 이룩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홍근 부군수는 1991년 음성읍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예산담당관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보건정책과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