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5-06-04 17:04최종편집일 : 2025-06-04 17:04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4일(수) 복지관 2층 열림소통실에서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안정국 단장)과 함께 지역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안정국 단장과 이명우 학생지원 팀장 등 학교관계자,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니어탄소중립센터 자원봉사자 위촉을 위한 전문 봉사단 운영 ▲온실가스 감축활동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안내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를 위한 인적자원 발굴 ▲지역사회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연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며,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안정국 단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복지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