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비디치가 맨유를 떠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데일리메일'은 "비디치가 올드 트래퍼드를 떠난다"고 보도했습니다. 2005-2006 시즌부터 맨유에서 9년 동안 활약한 비디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됩니다. 또한 데일리메일은 '퍼디낸드, 비디치, 에브라가 모예스 맨유 감독의 개혁 움직임에 희생양이 될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방출 대상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나니, 안데르송, 버트너, 린데가르드가 포함돼 있으며 웨인 루니와의 재계약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퍼디낸드, 비디치, 에브라 모두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 보낸 수비수입니다. 점점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맨유가 대대적인 개편을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입니다.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보강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