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키 위해‘취약계층 통합 사례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흥노인복지회관, 기흥구 무한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11개동 주민센터 등 총 17개 보건‧복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관련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의 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 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민간에 의한 취약계층 지원을 적극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사례관리자들에 대한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논의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열리는데,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문화가족 등 총 1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로 적합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