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일 용인시민역사관에서 제4차 본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정하고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손남호 부위원장의 주재로 노사분쟁갈등조정, 일자리창출, 고용안정과 차별해소분과위원회 활동 지원 사업 예산을 통과시키고 노사 상생을 위한 포럼 활동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사무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노사관계 전문가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http://yonginnosa.co.kr)내에는 별도로 노무 상담코너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관계자는 “존중과 배려를 기초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