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1일 성복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무료 영화 감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글루미 선데이’로 노인대학 어르신을 비롯해 50여명의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감상회는 제10기 성복노인대학 수강생들이 고전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관심 있는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다.
영화는 매주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고 끝난 후에는 영화 감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는 시간도 가진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한 감상회가 주민들이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