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유명작가들을 초청한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사회학자 오찬호, 영어교육 블로거 남수진 작가, ‘수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 등이 용인시민을 만난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진격의 대학교’의 저자인 오찬호 작가는 19일 상현도서관에서 ‘모두를 위한 사회학적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 작가는 차별을 합리화하는 무한경쟁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적 사고를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블로그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운영자이자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의 저자인 남수진 작가는 28일 보라도서관에서 엄마들이 매일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교육법의 핵심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뒷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수퍼거북’을 지은 유설화 작가는 30일 용인어린이도서관에서 무조건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나답게 산다는 것’의 행복에 대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