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0월 31일 08:39:35
일반    |  뉴스  | 일반
다이어트 탄산음료 체중 감량 효과 논란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5-28 16:06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맛은 살리고 열량은 낮춘 저칼로리 탄산음료인 다이어트 소다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27일(현지시간) 콜로라도대 건강센터가 진행한 '행동변화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사람이 소다를 끊은 사람보다 살이 더 빨리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소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3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쪽은 소다를 계속 마시게 하고 다른 한 쪽은 소다를 마시지 못하게 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계속 마신 그룹은 체중이 평균 13파운드(5.9㎏) 감소했지만 소다를 끊은 그룹은 같은 기간 9파운드(4.1㎏) 감량에 그쳤다.

이는 살을 빼려는 의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연구진은 결론내렸다.

소다를 계속 마신 쪽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다이어트의 의지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

소다를 끊은 그룹은 탄산의 갈증을 채우려고 다른 단 것을 찾는 경향이 강했고, 이것이 체중 감량을 저해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콜로라도대의 짐 힐 박사는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를 자제할 수 없는 사람에겐 차라리 다이어트 소다가 낫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전 스위더스(행동정신과) 퍼듀대 교수는 실험 기간이 고작 12주에 불과한 데다 다이어트 소다가 설탕에 대한 욕구를 높인다는 게 많은 학자의 지적이라며 신뢰하기 힘든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이번 연구는 코카콜라와 펩시가 속한 미국탄산음료협회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기흥구,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해 4개 초등학교…
  수지도서관, 경계선 지능인 위한 ‘쉬운 글 도…
  용인특례시,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대상 …
  용인특례시,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 38명 모집
  용인문화재단, 플로깅으로 친환경 ESG 활동 …
  기흥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위한 펫티켓 캠…
  용인특례시, ‘체납차량·음주운전’ 첫 합동 단…
  용인특례시, 새내기 도약 휴가 등 공무원 특별…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맞아 우수 농산물 판…
  용인특례시, 13개 조합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1월 01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