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1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실험을 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드디어 베스트11을 확정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 “안첼로티 감독이 4-2-3-1 포메이션과 함께 베스트11을 찾았다”며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이스코가 이를 대신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하면서 베스트11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확실한 베스트11을 확정하지 못한 채 다양한 포메이션과 선수들을 기용한 안첼로티 감독에게는 반가운 일이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전방에는 모라타가 아닌 카림 벤제마가 섰고 죄우 측면에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선택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이스코가 중원은 사비 알론소와 루카 모드리치가 지켰다.
포백에는 마르셀루,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선택됐다. 주전 수문장에는 이케르 카시야스와 디에고 로페스가 여전히 경쟁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