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21, 레버쿠젠)을 향한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대륙은 다르지만 같은 아시아 축구에 묶여있는 호주도 손흥민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호주 언론 ‘체리 라디오’는 15일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인 중 가장 특별한 선수다. 또한, 그는 독일 명문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톱 공격수고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에 하나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고 최근 4경기서 6골을 터트리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12경기서 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득점 랭킹 11위로 수직 상승했고 톱5 진출도 머지않았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아시아는 박지성과 혼다를 제외하고 월드클래스의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 축구는 발전하고 있고 카가와 신지, 구자철, 아스토 우치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 중 손흥민은 가장 특별한 선수고 아시아의 희망이다”고 전했다.
또한, 함부르크 유스 출신으로 맹활약한 점과 레버쿠젠에 입단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을 소개하면서 1992년생이라는 것을 전하면서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클럽에서 뛸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