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도서관은 오는 9월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초등 경제콘서트’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 외대부고 경제동아리(‘The Economist’)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경제이야기와 퀴즈, 투자게임 등을 활용해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알려주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활동의 이해, 국제경제의 이해, 은행과 금융의 이해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퀴즈,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모의 창업, 국제경제의 흐름과 시사 이슈를 응용한 시사 투자게임, 시장 경제에서 은행의 역할과 지급준비금‧뱅크런 등의 개념 이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이며 오는 24일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첫 개최한 재능기부 초등경제콘서트가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주민 맞춤형 재능기부 강좌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