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운영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가 12월 1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포럼’에서 운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관 4개월 만에 지난 2월 2016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간부문 지역문화진흥원장(前 생활문화진흥원) 수상에 이은 수상이라 의미하는 바가 크다.
생활문화센터의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운영의 질적 성장과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17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에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운영분야 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개관 운영 중인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84개소(2017년 10월 31일 기준)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청년 생활문화 확산과 일상 속 생활문화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 개최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생활문화센터의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의 안정화와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여러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운영실무자가 모인 ‘2017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포럼’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구) 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