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연말을 맞아 농촌지도자회, 한돈협회 등 관내외 단체와 개인 등에서 이웃돕기 성금, 성품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포곡농촌지도자회가 직접 생산한 쌀 20kg짜리 40포대를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한돈협회 용인지부는 돼지고기 1kg짜리 100팩을, 삼계6리 주선자 이장은 담요 10채, 용인도시공사와 엠케이전자·포곡중학교 학부모회가 김장김치를 보냈다.
또 포곡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보희 위원이 1천만원을, 이천-오산간도로2공구 보상대책위원회가 485만원, 사회복지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매달 20만원씩 기탁하기로 했다.
후원품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어르신,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포곡읍 관계자는 “아직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웃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