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5일 새마을회가 포곡읍사무소에서 ‘아나바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이날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 완구, 도서 등 200여점의 물품과 주민자치센터 퀼트반에서 기증한 공예작품 등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관내 홀로어르신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지난 2011년부터 바자회를 꾸준히 운영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포곡읍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듯한 나눔의 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