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3일 모현읍에 위치한 동림자유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상수, 박인철, 황미상 의원은 동림자유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하는 일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체험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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