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9일 죽전2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맘과 맘이 통하는 동네방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죽전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 의류, 신발, 가방 등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참가자들은 물품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재활용은 물론 나눔을 위한 기부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며 “오는 11월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나눔 장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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