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8일 관내 상갈소망교회, 큰마루감자탕을 ‘행복나눔의 집’ 6 ‧ 7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상갈동은 2016년부터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 기관 등을 ‘행복 나눔의 집’으로 지정해왔다. 성금이나 물품을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할 경우 보답의 의미로 현판을 전달한다.
상갈소망교회는 2014년부터 취약계층 20가구에 매월 쌀, 김치, 김 등을 기탁하고 있고, 큰마루감자탕은 지난해 11월부터 홀로어르신 5가구에 감자탕를 전하고 있어 이번 ‘행복 나눔의 집’으로 선정됐다.
동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곳에 감사하다”며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업체 및 기관은 규모와 업종, 금액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031-324-6643, 684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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