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4-06-28 16:50최종편집일 : 2024-06-28 16:50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8일 14시, 용인시 세광정신요양원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합창공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소속 동아리 ‘은빛합창단’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공연을 접하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로 합창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쉼’, ‘홀로아리랑’, ‘바램’ 등 9곡의 합창곡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실버세대의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감동적인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은빛합창단 동아리 부단장은 “공연을 관람하는 노인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합창공연을 통해 노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합창단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밝은 에너지가 전달된 합창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 정착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