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동백초 등 초등학교 6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옐로카펫이 설치된 학교는 동백초, 석성초, 용인백현초, 초당초, 동막초, 중일초 등이다.
지난 2017년 시가 어정초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후 통학안전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내 6곳 초등학교에도 이를 설치한 것이다.
이로써 동백동의 모든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한 번에 보고 안전하게 멈춰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가 만들었다.
동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