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5-08 13:19최종편집일 : 2019-05-08 13:19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 에서는 지난 4월 한달동안 버스운전자양성교육생을 모집하여 총73명이 접수하였으며 4월말 1차 마감 후 면접을 실시하여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5월 한달 동안 버스이론교육과 버스운전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을 하고 버스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2019년도 핵심사업중 하나인 “용인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내 마을버스 11개사업장에 버스운전자 220명이 부족한 실상에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용인시민 중 1종대형면허를 취득하고 있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사업자들의 기사수급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총50명을 모집하여 3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었으나 인기만점으로 1기모집 기간인 4월 한달 동안 73명 응시, 40명을 1차 선발 완료 후 교육훈련중에 있다.
사업자들과 운전교육생들의 폭발적 호응속에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선발하였으며버스관련 이론교육과 자격증시험을 거쳐 사업장에서 현장연수 노선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버스운전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취업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손남호 부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사업자들의 구인난을 해결할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교육생을 배출하여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는 입장을 밝히고 2차 모집기간인 7월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