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시청 재난상황관리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시설물과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관내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눈 1,057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을 점검키로 하고 담당부서별로 점검 일정과 방향, 인력운영 등의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산후조리원, 야영장,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석유‧가스 시설과 공사장 인근의 학교시설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관리 전문가, 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하고 점검실명제와 점검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하고 평상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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