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에 걸맞게 시민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일 현재890건(1일 평균 60건)의 민원상담을 해결, 민원상담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은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팀장급 이상 23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의 고충 상담 및 궁금증 해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는 시행초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민원상담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