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7월 22일 상하중학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용인시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논리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견해의 고려와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청소년에게 스스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용인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초등부는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중등부는“인공지능은 인류의 희망이다.”, 고등부는“로봇세 부과해야 한다.”와 같이 4차 산업 관련 주제를 토론의 논제로 선정 하였다.
초등·중등·고등 총 40개 팀은 본선에 앞서 1차 입론서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진출자로 선발되었고 팀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전을 치뤘다.
특히 결승전은 강당 내 청중 앞에서 공개진행 되어 많은 학부모 및 참가자 학생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삼봉(서농초), 중등부는 고뇌하는 미녀들(언동중), 고등부는 합스토리(용인외대부고)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재단의 신동빈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토론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성장과 독서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시정 비전인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젊은 용인’에 발맞추어 재단 대표이사의 교육철학인 참여·소통·나눔·행복의 아름다움 공동체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함께 하는 지역사회·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을 구현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