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
등록일 : 2017-08-22 07:21
최종편집일 : 2017-08-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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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재 육성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2017 사물인터넷 여름방학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와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 SW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사전에 관련분야를 경험해 보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는 총 105팀 210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해 팀을 이뤄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볼 수 있도록 ‘SW코딩교육’을 비롯해 ‘왕눈이 로봇 제작’, ‘캐릭보드 무드등 만들기’, ‘레고 마인드 스톰’, ‘아이팝콘 액션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린 이 캠프는 학생과 부모기 함께 제품을 제작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방학캠프’를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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