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서비스 전반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 직원들에게 연 1회 실시하는 의무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김정연 강사가 ‘장애의 이해와 장애인 차별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장애인 인권 관련 법과 제도, 장애유형별 행동특성과 능력, 바람직한 의사소통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공공기관내 장애인 고용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 인식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