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새로 심은 나무의 성장에 지장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조림지 사업은 심은지 1~5년된 묘목 주변의 잡초나 넝쿨․잡목 등을 제거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 산93번지 외 53필지 260㏊와 모현면 갈담리 산 53-1번지 외 272㏊ 등 총 532㏊다.
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모현면 갈담리 일대에 작업을 완료했고 이동면 묘봉리 일대 작업을 9월 초순경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앞으로 소나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 좋은 수종이 자라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