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직원들이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체험코너에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방문해 가상화재 진압체험을 하고 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에 참가한 학생이 소방공무원들이 화재진압 시 착용하는 보호장비 착용을 체험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지난 26일 처인구 마평동 소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용인시민 한끼 사랑나눔 행사장에서 119체험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민 한끼 사랑나눔 체험’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식사 한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함께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날 119체험코너는 용인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7명이 가상화재 진압체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119포토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부스를 마련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등 용인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에 참가한 김태희 학생은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진로를 상담하거나 체험할 기회가 없었다”며,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직접 착용해보고 소방공무원에게 직접 상담할 수 있어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순정 예방교육훈련팀장(소방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119안전체험코너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