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4-04 13:03최종편집일 : 2019-04-04 13:03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일시보호‧교육 등 지역자원을 통합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도 제1차 CYS-Net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하였다.
이날 ‘2019년 제1차 CYS-Net 학교지원단 정기회의’에는 관내 총 9개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참여하였으며 신규 학교지원단 위원 위촉과 최근 청소년의 위기현황과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청소년 위기사건 이후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을 최소화하는 심리지원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부각되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위기대응체계 구축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폐해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위기예방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연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용인시 CYS-Net의 위기대응체계 구축 운영의 학교 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초동대응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확산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용인’을 위하여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참조하거나 031-324-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