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1월 14일 06:44:17
일반    |  뉴스  | 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흘 연속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 이 시장, 포곡읍 반지하 침수 가옥 방문해 89세 이재민 만나 위로하고 신속복구 의지 밝혀 - - 처인구, 집중호우 대비해 하천 준설과 배수로 사전 정비…2년 전 보다 강수량 늘었지만 피해 건수는 37% 감소 - -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시민 안전ㆍ수해 예방 대책들 만들어 실행해 온 효과 나타나 다행…피해지역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할 것”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소비환경뉴스 등록일 : 2024-07-20 16:49 최종편집일 : 2024-07-20 16:50

소비환경뉴스 / 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다소간의 피해를 입은 처인구 포곡읍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계속되는 비 소식에 대비를 잘 해줄 것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우가 내린 18일 기흥구 동백3동과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성복동 피해 현장을, 19일에는 기흥구 중동 토사유출 공사 현장, 20일에는 포곡읍 침수가옥 등을 찾는 등 사흘 연속 피해 점검 및 복구 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20일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물류창고와 침수 주택을 방문했다.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물류창고는 지난 18일 폭우로 우수관이 역류해 창고 일부가 침수됐으나 시가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양수기를 지원해 창고 배수처리를 신속하게 완료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창고 관계자는 이 시장과 현장에 나온 시 공직자들에게 "시가 신속하게 대처해 줘서 고맙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안천 준설을 미리 많이 해준 덕분에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수 차례 했다.

이 관계자는 “2년 전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지 한달쯤 뒤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경안천이 범람한 탓에 배수를 할 수 없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시의 준설과 치수사업으로 경안천이 잘 정비돼 피해가 미미했다”며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에서 응급조치해 준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물류창고를 둘러본 이 시장은 하천 주변 진행 중인 수목제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맨홀과 배수로 정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습적인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곳을 찾았다.

포곡읍 연립주택 반지하에서 사는 A씨 집 일부가 양수기 고장으로 침수됐다. A씨는 복구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인근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들은 집 앞의 양수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89세의 고령인 A씨는 양수기가 고장 난 상황에서 홀로 배수 작업을 할 수 없어 집이 침수됐다.

이 시장은 A씨의 집을 찾아 복구 상황을 살피면서 A씨를 위로했다. 이어 A씨가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경로당도 방문해 A씨를 보살펴 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와 지역민의 도움으로 A씨 집 복구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포곡읍 행복마을 관리소 마을 지킴이들과 이웃주민들은 A씨의 집을 청소하고, 소독작업을 도왔다. 시는 장비를 투입해 물을 빼내고, 고장 난 양수기를 수리했다.

A씨가 잠시 생활하고 있는 경로당에는 쌀과 담요, 세면도구 등의 구호물품이 제공됐다. 시는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A씨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여러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시가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앞두고 사전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 대형 재난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복구와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시민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결과 18일에는 2년 전 여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발생 건수와 규모가 그때보다 훨씬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 잘 펴나가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7월 18일 내린 비로 총 14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는 2022년 8월 9일 내린 비로 인해 236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약 37% 감소한 수치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처인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하천에 대해 준설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3억 2000만원(도비 8억 2000만원/시비 5억원)을 들여 지역 내 23개 구간 18.18㎞ 하천을 준설했다.

이 결과 2022년 8월 9일 기록한 최대 148mm의 강수량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163mm로 강수량은 늘었지만 피해는 감소했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택 침수도 2022년 61건에서 올해 23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처인구는 2억원을 들여 12개 구간에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고, 집중호우 기간을 앞두고 배수로 사전정비와 하수도를 준설한 것도 비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마…
  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2년간 성…
  용인특례시,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사람길 용인…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차량…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장 김치에 담긴 사랑…
  가을 감성 전시회
  용인특례시, 30일까지 김장철 원산지표시 특별…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수지), 특별강좌 수강생…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1월 19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