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정규직 전환 공무직 근로자 110명과 신규 공개채용 공무직 근로자 23명 등 13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는 정부 국정운영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해 1월엔 기간제 근로자 108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 경비, CCTV관제, 시설관리 등으로 공무직 근로자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대상, 시기, 임금, 정년 등을 결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무직 근로자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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