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동 대한간호노인요양원, 노유자시설 BEST OF BEST 소방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
노유자시설 소방안전관계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3-09 02:27최종편집일 : 2019-03-09 02:27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8일 용인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노유자시설 Best of Best 소방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대한간호노인요양원(처인구 역북동 소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노유자시설 Best of Best 소방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은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유자시설의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소방안전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노유자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평가 ▲종사자의 소방훈련 숙지도 평가 ▲인명 대피 및 진압을 위한 시설 및 교육훈련 평가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로 진행됐으며, 이중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정영미 대표는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시설의 특성상 항상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한 것이 자연스레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은석 서장은 “관계인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