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3-06 01:12최종편집일 : 2019-03-06 01:12
기독당은 3월 4일 오전 11시 분당 JS호텔 세미나실에서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를 모시고 그의 저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을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서 정성구 박사는 “목사이사 정치가였던 네덜란드 수상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을 통해 한국정치도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사람을 변화시켜야 하고 ,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생각을 변화시켜야 하고, 이는 곧 사상을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구 박사는 칼빈의 교회개혁을 통해서 교회가 교회답게, 정치에 있어서도 기독사상을 중심으로 해서 원칙에 따라가는 정치가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당정치를 비판하였다.
오후에는 제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신범 전의원의 강연을 통해 한국정치의 변화에 기독당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난 한국정치의 발자취를 더듬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당 정책위의장인 김현욱박사는 “앞으로도 기독당은 이런 초청강연회를 자주 개회함으로서 기독당의 정치이념을 바로 세우고, 기득권양당정치를 청산하고 다당정치를 통한 유럽식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
이날 초청강연회는 기독당 박두식 당대표, 김현욱 정책위의장 등 당 주요인사들이 많이 참석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