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무료 심리상담을 한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하는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여성회관 내 심리상담실로 전화(031-324-8862, 8870)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인, 청소년, 아동 등 누구나 우울증,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부부․가족 등에 대한 상담을 전문상담가로부터 최대 8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심층상담을 위해 필요에 따라 집단상담도 진행하고 MBTI, MMPI, 애니어그림 등 심리․성격유형 검사 등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심리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이 많아 심리상담실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정신과 마음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은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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