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8-07 23:26최종편집일 : 2019-08-07 23:26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복지관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인 바람골 카페 孝(효)에서 2019년 여름 시즌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19년 시즌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는 5월 7일에 시작하여 10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점심시간(12:10~13:00)을 활용해 매일 3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는 모두 어르신들로 구성된 요일별 다른 공연팀들이 직접 색소폰 및 각종 악기를 활용하여 공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바람골 카페 孝(효)에서 노래하는 가수 어르신들은 ‘나도 가수다’ 오디션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실력파 가수로서, 더욱 콘서트의 질을 높이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를 매일 보러 온다는 한 어르신은 “바람골 공연을 보려고 복지관에 온다.
보고 있으면 너무 신나고 더위도 싹 가시는 것 같아 너무 좋다.
이런 공간을 만들어준 복지관에 고맙고 매년 계속 해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더위도 잊으시고 신명나게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를 관람하시는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하다. 복지관의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바람골 카페 孝(효)는 어르신들이 진행하고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된다는 의미로 더욱 빛난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