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신구로 가로환경개선, 영덕레스피아 체육시설 개선, 마실길 조성,
교량 계측시스템 재구축 등 4개 사업 각 5억 원, 총 20억 원 확보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9-09 22:37최종편집일 : 2019-09-09 22:37
김민기 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이 용인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기흥구 신구로 가로환경개선 사업(5억 원), △영덕레스피아 체육시설 개선 사업(5억 원), △영덕 마실길 조성 (5억 원), △하갈2교 및 영덕1교 계측시스템 재구축 사업(5억 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흥구 신구로 일원 가로환경개선사업은 ‘신갈오거리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일원에 가로환경을 개선하여 통행불편을 줄이고 도시미관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신구로 드림랜드아파트입구 사거리에서 신구로12번길 5번지 앞 사거리까지 약 800미터 구간의 가로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덕레스피아(기흥구 영덕동 1003번지 일원) 체육시설 개선사업은 풋살장 노후화에 따른 불편, 협소한 인라인장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 민원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인조잔디 교체 및 인라인장 설치 등에 특별교부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지형 공원인 자은·덕골·샘골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4.0㎞ 연장의 영덕 마실길 조성사업도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 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마실길 조성으로 ‘마을과 마을, 공원과 공원 연결을 통해 공원 접근성을 확충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특수교량(사장교) 계측시스템 내구연한 경과로 교량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하갈2교와 영덕1교의 계측시스템 재구축 사업에도 5억 원의 특별교부금(재난안전수요)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민기 의원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