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9-24 01:08최종편집일 : 2019-09-24 01:08
용인시 처인구는 처인구 유방동 1007-2 일원의 대동교 확장공사에 따른 차량 전면통제를 10월31일까지 재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태풍과 가을장마 등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사를 늦췄기 때문이다.
앞서 처인구는 유림교사거리부터 풍뎅이식당사거리까지 이르는 이 구간 확장공사와 관련해 전기․통신설비 이설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차량 전면통제를 이달 30일까지 1차 연장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려고 인력과 장치를 추가 투입했지만 태풍과 장마 등이 이어져 부득이 통제기간을 재연장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인내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튼튼한 대동교를 최대한 신속히 건설해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