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9-26 23:32최종편집일 : 2019-09-26 23:32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에서는 2019년 2월부터 용인시청 지하 1층 주차장(태교음악당 앞) 내에 ‘에코스팀세차장 孝(효)’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에코스팀세차장 孝(효)는 2018년 경기도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인일자리 사업 창업 초기에 소요되는 초기투자비 1억 5천만원을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지원받았으며, 무상으로 용인시청 주차공간을 제공받아 개소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적인 스팀을 이용한 세차방식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만 60세 이상 2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활동을 통한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에코스팀세차장 孝(효)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 합리적인 가격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보이는 혁신적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며,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