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0일 화성시 최초로 온라인게임대회인 2019화성시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하고,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중·고교에 재학 중인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경기종목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위닝일레븐PES2020(eFootball PES 2020)’를 진행한다. 메인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는 운영 방식에 따라 10명이 5명씩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싸우는 대전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팀 간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며, 상대방 진영을 확보하는 게임이다. 서브게임으로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스피드 개인전’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는 ‘위닝 일레븐 2020’이 진행되어 개인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메인게임의 참가팀은 오는 11월 2일, 3일 지역 내 pc방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4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 4개 팀은 같은 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유앤아이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일반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게임으로 연예인과 한 팀을 이루어, 현장에서 대상제한 없이 상대팀을 선발하여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자 한다.
이밖에도 참가학생들과 일반인 학부모를 위한 강연으로 “온라인게임중독예방” 이라는 주제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는 유익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성적별로 상품권이 수여되며, 메인게임 우승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노영래 대표이사는 “화성시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통해 e-스포츠가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및 여가 종목으로 인정받고,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소통의 매개가 되는 동시에 기성세대의 게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화성시 청소년들은 10월 16일부터 URL http://bitly.kr/q3MY4jx 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방법은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하거나 031-267-8851~6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