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장등록일 : 2019-10-15 01:16최종편집일 : 2019-10-15 01:16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용인시 및 관내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과학기술정통부‘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2년 동안 국비와 시비, 민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지역 차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전략산업 연계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SW융합 신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IT・SW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를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되어 기 개발 중인 과제는‘Embedded AI기반 다중카메라 연계추전 영상감시시스템’개발사업으로, 현재 용인시의 방범용CCTV를 담당하는 정보통신과와 관제센터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안전문제 발생예방 및 관제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가 지원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영국전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목표로 한다.
김병현 원장은“본 과제를 통해 선정된 기업의 역량과 기술이 뛰어나 향후 상용화가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된 과제가 성공적인 상용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