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일반    |  뉴스  | 일반
이동섭 의원,“우리가 거부한 활자 ! 중국은 세계유산등재 준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0-22 22:12 최종편집일 : 2019-10-22 22:12

소비환경뉴스 / 일반

중국이 송나라, 원나라 시대의 금속활자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직지보다 중국의 금속활자가 138년 앞섰다는 주장이다.

□ 그러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1일 종합감사에서 이 활자가 우리 문화재청이 2년 전 보물 지정을 거부했던 증도가자와 동일한 활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여부로 ‘증도가자’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간사 이동섭 의원이 관련 문제를 꼬집었다.

□ 이동섭 의원은 문화재청 2년 전 보물 등록 거부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만약 파일이 있는데 제출을 안 한 거면 위증이고, 파기했다면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이다”고 했다.  덧붙여 “중국이 증도가자와 같은 활자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유산 등록을 해버리면, ‘뭐 쫓는 개 뭐 쳐다는 격’으로 망신당하기 십상이다. 한심한 정책으로 진품인데도 학자들 간의 다툼으로 인해 문화재 지정도 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정말 안타깝다”는 의견을 밝혔다.

□ 반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한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은 이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2년이라는 기간이 흘렀기 때문에 그 이후에 만월대에서 나온 새로운 금속활자라든가 새로운 연구나 학설이 더 더해져서 한 번 더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중국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지위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문화재청의 대응이 주목된다.(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로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
  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보행로 주변 건설사업장에…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용인특례시, 시민·전문가 참여 150만 대도시…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스페인을 가다.
  용인특례시, 2025년도 예산 3조 3318억…
  ‘2025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을 선언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2월 22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