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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도 인정한 죽음의 계곡 주복1리  
"매연속에 사람을 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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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0-24 22:41 최종편집일 : 2019-10-24 22:41

소비환경뉴스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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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를 가로지르는 영동고속도로와 신설되는 세종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용인 분기점에서 자행되는 JC 공사는 주민들의 목숨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 되고 있다.

 주복1리 주민들은 불안과 고통 속에서 지새워야 하는 힘없는 주민들의 나약함이 이토록 가슴 뼈저리게 아픔으로 다가 올 줄을 미처 생각지도 못한 채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눈물과 탄식으로 목 놓아 울 수밖에 없는 비련 앞에서 넋을 잃고 말았다.

 서서히 목숨줄이 녹아내리는 죽음의 공포에서 우리들의 생명권을 보장해달라고 연일 농성을 통해 탄원하고 있지만 권력자들은 귀를 막고 막무가내로 밀어부치기를 쉼 없이 자행하고 있다.

 집에서 키우는 개만도 못한 사람들의 인권이 유린 되고 있는 실정을 바라보며 인권보다 개권이 상위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죽음의 공포로 웅크린 채 개 떨듯이 떨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서 유기견이 오히려 부럽다고까지 말하며 한 주민은 긴 한숨을 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날 현장을 방문했을 때 마을 주민 강모씨가 ‘시장님, 시장님이라면 이곳에서 살수 있겠읍니까?’ 라는 질문에 ’저도 살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시장님, 시장님이 살 수 없는 곳이면 우리 민생도 살 수 없는 곳이 아니겠습니까?

 시장님! 우리 힘없이 나뒹굴어 지는 주복리 주민들이 애절하게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몸부림치는 죽음의 계곡에서 부디 살려 주십시오, 우리의 애통함을 토로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귀 기울여 주십시오.

 한 주민은 각 단체들이 유기견을 살리기 위해서는 물심양면으로 대책을 세우면서 조상대대로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 우리 사람들은 죽음의 계곡을 도살장으로 만들어 몰아넣어야 하는지 주민들은 다시 묻고 싶다. 면서 한 주민이 울먹이면서 통성을 했다.

또한, 한 주민은 억장이 무너져 차라리 서서히 죽어가는 것보다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주대책을 세워 극단적 선택을 피해달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 안타까운 현실에서 주복리주민들이 쏟아내는 구구절절한 애절함은 듣는이들로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의 자애로운 인권의 행정적 대처방안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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