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11-01 22:04최종편집일 : 2019-11-01 22:04
용인한얼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꿈오름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진로 캠프 4일, 알뜰장터 1일로 나누어 총 5일간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 진로 캠프 행사에서는 학년별로 교사, 학부모, 외부강사를 섭외하여 직업을 체험 부스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부스를 직접 선택하여 4일 동안 자신이 선택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후 완성된 작품은 약 일주일 간 작품 전시 공간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알뜰 바자회를 열어 서로 사용하지 않는 쓸모 있는 물건을 교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쉽게 사서 쉽게 버리는 요즘의 학생들에게 자원이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