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11-17 08:33최종편집일 : 2019-11-17 08:33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에서는 14일 10시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유한양행과 함께하는 11월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인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은 ㈜유한양행 신입사원 50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독거어르신 200분에게 나눠드릴 김장김치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김치를 지원받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유한양행 박찬환 팀장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독거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뉴스 등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우리들의 작은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뜻을 밝혔다.
김기태 관장은 “㈜유한양행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필수품인 김치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유한양행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금일 생활관리사들을 통하여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