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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화재 대비 화재조사관들의 현장 탐구  
마북동 소재 현대기아환경기술연구소 방문, 화재 대응 및 감식기법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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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1-19 20:23 최종편집일 : 2019-11-19 20:23

소비환경뉴스 / 일반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9일 용인시 마북동 소재의 현대기아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에 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은 용인소방서 주관으로 경기도 동부권역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 화재조사관 19명을 대상으로
▲수소 자동차의 구조 및 관련기술 이해 ▲안전장치 및 화재발생 가능성 확인 ▲수소자동차 화재 감식기법 파악 및 화재조사관 전문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소방서 조용선 화재조사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화재 대응 및 현장 감식기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범석 화재조사분석과장은 “다양한 구조를 가진 자동차의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많이 보급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구조, 원리 등을 이해하고, 과학적 감식ㆍ감정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화재조사 결과의 대외 공신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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