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지난 2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도시청결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희영 의원은 환경과에 환경보전기금 보조금에 대한 철저한 정산검사와 일관성 있는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기후에너지과에 어린이집, 학교 등 공공건축물의 석면안전관리 감독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대상자의 전출 시 탈거·매각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청결과에 거주 형태별 수거방식을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위생과에는 음식문화거리 맛집 지도 제작 시 시민 설문 등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스토리 있는 음식 컨텐츠를 개발하라고 말했다.
하연자 의원은 환경과에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하천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기후에너지과에는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체험센터 특화사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청결과에는 무단투기 근절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하고, 쓰레기 수거체계 전환에 있어 어떤 의혹도 없도록 공정하게 검토하여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위생과에는 용인 모범음식점 책자 발간 시 공정하게 추진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실태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은 하천과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공위탁수수료 절감 방안 등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후 조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수소전기차, 전기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도시청결과에는 폐기물 수거 정책 변경 시 철저한 검증과 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 수지환경센터의 플랫폼시티 내 부지 이전, 폐기물처리시설 주민환경영향지역 주민협의체 위원의 봉사직 전환 등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위생과에는 용인시 대표음식 개발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음식문화특화거리 사업은 사업장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만섭 위원장은 박원동, 윤원균 의원과 함께 도시청결과에 1개구(지역)에 대한 통합수거방식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말했다.
박원동 의원은 환경과에 습지유지관리용역을 지역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관내업체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하고, 기후에너지과는 축사 이전명령 보상금 지급사업 추진과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지원 확대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도시청결과에는 농촌폐비닐 수거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생과는 용인시 대표 음식 발굴에 집중하여 음식문화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명지선 의원은 환경과에 2018년 지적사항과 관련하여 활동이 부진한 예산보조지원 단체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라고 말하고, 기후에너지과에는 지속가능 발전 협의회 지원 예산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청결과에는 건설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요구했다. 위생과는 음식문화축제와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말하고, 테라스영업, 인도점용 허용에 따른 향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욱 의원은 도시청결과에 생활폐기물처리의 지역전담 통합수거 방식 전환에 대해 시범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청소대행업체의 제안사항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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